2023바다미술제 공간디자이너 소개

스튜디오 엔트로피아
팀 소개

요타 파시아(Yota Passia)와 파나지오티스 루파스에 의해 2007년에 설립된 건축 및 연구 스튜디오입니다. 이 스튜디오는 공간이 어떻게 생성되며 변화와 생태학적 자아인식의 가능 여부를 이해하고 시각화하기 위해 프로젝트와 시너지에 주력합니다. 이 과정에서 개념적 도구로 기계, 코드 및 지도를 활용하여 공간이 다른 정도와 방식으로 어떻게 변화하는지에 대한 이해를 높입니다. 스펙큘러티브 디자인과 엔지니어링에 중점을 두며, 디자인 대회, 전시, 개인 프로젝트 및 설치 분야에서 디자인 생태학과 (자)생성적 역학을 다루고 있으며, 다양한 지역 및 국제 대회에서 수상 경력이 있습니다.

요타 파시아(Yota Passia)

요타 파시아(Yota Passia)는 건축가이자 디자인 이론가로, 현재 도시 매핑과 사회적 공간 대사를 모니터링하는 현장 중심 접근법을 연구하고 있습니다. 그리스 아테네 국립공대에서 건축학위와 박사 학위를 받았으며 현재 그곳에서 강의하고 있습니다. 주요 교육 분야는 "디자인을 통한 연구" 방법론에 있습니다.

파나기오티스 루파스

파나기오티스 루파스는 아테네 공업대학에서 그래픽 아트 전문 학위(2001), 아테네 공립 공대에서 건축 석사 학위(2006)를 받았습니다. 그는 기의 기호학 모델을 통한 형태의 변조에 초첨을 두고 현재 형태가 영향을 미치고 받는 수용력을 지도화하고 있습니다.

물고기 입맞춤

하이퍼콤프ㅣ10분 13초ㅣ드라마
작품 설명

포레스트 커리큘럼은 남아시아와 동남아시아를 잇는 삼림지대 조미아의 자연문화를 통한 인류세 비평을 주로 연구합니다. 작품 유랑하는 베스티아리는 이 연구의 일환으로, 비인간적 존재들이 근대 국민국가에 내재된 계급적이고 세습적인 폭력과 그에 따른 잔재들에 어떻게 대항해왔는지를 보여주는 작품입니다. 좌중을 압도하는 듯한 거대한 깃발들은 위태롭고도 불안하게 스스로를 지탱하고 있는 듯 보입니다. 깃발에는 벤조인이나 아편부터 동아시아 신화에 등장하는 동물들까지 비인간 존재들을 상징하는 대상들이 그려져 있습니다. 각 깃발들은 비인간적 존재들의 대표자로서 모두가 한데 결합되어 아상블라주 그 자체를 표상합니다. 또한 깃발들과 함께 설치된 사운드 작품은 방콕과 파주에서 채집된 고음역대의 풀벌레 소리, 인도네시아의 경주용 비둘기들의 소리, 지방정부 선거를 앞두고 재정 부패를 유지하기 위한 수단으로 쓰이는 불필요한 공사에서 발생하는 소음, 그리고 위의 소리들을 찾아가는데 사용된 질문들과 조건들을 읽어 내려가는 내레이션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오디오 가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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